기사입력 2025.02.23 10: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유족과 민사 소송 중인 상대 측의 자료가 유출돼 갑론을박이 일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故오요안나의 방송사고 및 지각 내역이 담긴 근태보고서가 공개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고인은 2022년 1월 '뉴스투데이'에 지각해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긴급 출근을 대기했다. 또한 8월에는 '뉴스투데이'에 무단으로 결근해 생방송을 펑크냈고 이를 이현승 캐스터가 긴급으로 대신했다.
이후로도 10월에 두 차례 지각으로 인한 방송사고 위기를 막기 위해 박하명이 긴급 출근하는가 하면 기상팀 스태프가 고인의 자택을 찾아가 출근시키기도 했다. 2023년 1월에도 지각과 결근이 발생했다.
이른 오전이 진행되는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에도 2022년과 2023년에 세 차례 무단 결근 및 방송 펑크를 야기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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