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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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60억 평창동 집에 살지만…"강 근처 사는 분들 부러워"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02.19 16:30 / 기사수정 2025.02.19 16:3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은 강 가까이 사는 분들이 부럽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석파정 정원을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경기도 부천에 있는 베르네천근린공원을 "서울의 청계천이 떠오르는 공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상순은 "베르네천근린공원의 베르네는 외국어처럼 들리지만 순우리말이다. 베르네는 낭떨어지를 의미한다. 천이 낭떨어지를 휘감고 흐르는 모양새라 그렇게 붙여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은 천을 두고 양옆으로 산책로가 이어져있다. 걷다 보면 그네로 만든 의자가 있는데, 여기 앉으면 이름 모를 물고기들과 오리, 두루미도 볼 수 있다"라고 알렸다. 



덧붙여 "특별하진 않더라도 이런 거 보면서 잠시 쉬어가면 그게 힐링이 아닐까"라고 얘기했다.  

이상순은 "베르네천은 저도 모르는 곳이었는데, 듣고서 이름이 되게 고급스럽다고 생각했다. 순우리말이라니, 되게 좋다"라며 공원명에 대한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가 모르는 예쁜 순우리말들이 많은 것 같다"는 이상순은 이번 기회에 새로운 순우리말을 배우게 됐다며 기뻐했다. 

부평에 거주하는 한 청취자는 "어제도 베르네천을 걷고 왔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이렇게 천 가까이에 산 분들 복받으신 것 같다"라며 부러워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에서 11년 동안 생활하다가, 지난해에 서울로 이사 왔다. 두 사람은 60억원의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매입해 현재 거주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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