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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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상주는 부모님·두 동생

기사입력 2025.02.17 10: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새론은 16일 오후 5시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의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고인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빈소는 1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부모님과 동생인 배우 김아론, 김예론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미정이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00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김새론은 '여행자'로 칸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후 영화 '아저씨', '도희야' 등과 드라마 '여왕의 교실', '눈길',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우수무당 가두심'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서 자숙 기간을 가졌고, 영화 '기타맨' 촬영에 임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이 작품은 유작으로 남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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