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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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시험관 4차 실패 후 베이비복스 무대…진통제로 버텨"(가보자GO)[종합]

기사입력 2025.02.17 07:2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시험관으로 부었던 베이비복스 무대 당시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결혼 4주년을 맞은 심은진과 전승빈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반려견의 환영을 받으며 집으로 들어간 홍현희와 안정환은 붉은 조명에 깜짝 놀랐고, 알고 보니 이는 손님 초대를 좋아하는 부부가 부담감을 덜기 위해 만든 '홈 바'였다. 



심지어 홈 바 옆의 화장실에는 일회용 세면도구를 비롯해 호텔처럼 꾸며져 있어 부부가 얼마나 손님 초대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집 구경 중 심은진의 남편 전승빈이 등장했고, 심은진은 남편의 최애 메뉴인 엔젤 헤어 냉 파스타와 김치 토마토 파스타, 샐러드까지 준비했다.

만족스럽게 식사하던 중 홍현희는 전승빈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할 것 같다며 걱정했다. 알고 보니 전승빈이 안정환의 너무 팬이라고. 심은진은 "'가보자GO' 출연을 결심한 이유도 안정환 씨의 실물을 보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심은진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홍현희가 "다른 방송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지금은 부기가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당시의 컨디션에 대해 궁금해했다.

앞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부은 모습에 아쉬움을 보인 심은진은 "현재 시험관 중이다. 그래서 그때가 네 번째 시험관에 실패하고 다섯 번째를 준비하고 있었다. 또 멤버들 각자 스케줄이 있다 보니까 매일 밤부터 새벽 연습을 했다. 그래서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은진은 "저는 시험관까지 겹치면서 발목에 복숭아뼈가 안 보일 정도로 발이 붓고, 온몸이 부어 있는 상태에서 그 방송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고, 이를 전승빈은 빤히 쳐다봤다.

계속해서 홍현희는 시험관 시술 중 격렬한 춤이 가능한지 질문했고, 심은진은 "춤 연습 때문에 이식 단계는 안 하고 채취 단계만 했다. 채취 단계가 좀 많이 붓는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티고, 주사를 맞았다"고 답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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