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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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주병진 "급하시면 동거라도?"…♥13세 연하에 '돌직구 고백' (이젠사랑)[종합]

기사입력 2025.02.11 16: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13세 연하 맞선녀에게 당당한 돌직구 고백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 14화에서는 주병진, 맞선녀 신혜선의 마지막 데이트가 펼쳐졌다. 

주병진과 신혜선은 제철을 맞은 대방어회를 먹기 위해 횟집을 찾았고,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이끄는 주병진의 입담 속 편안한 분위기로 식사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신혜선은 주병진에게 조심스레 "결혼 전 동거 같은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냐. 사실혼 관계 이런 것?"이라고 물었다.



이에 주병진은 "요새는 젊은 사람들 직장이나 학교 다니는데 방값을 줄이려고 동거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며 "나도 그게 가능할 지 모르겠다. 어떻게 급하시면 동거라도?"라고 웃으며 돌직구 멘트를 전해 신혜선을 웃음짓게 했다.

신혜선은 밝은 웃음으로 주병진의 농담에 화답했고, 주병진도 "이렇게 농담을 편하게 받아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신혜선도 "그러면 저는 또 '내일부터 집 알아볼까요'라고 말한다"면서 주병진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주병진은 "이렇게 느지막이 신혜선 씨를 만나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다. 혹시 제가 실수한 것이라든지 섭섭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얘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바닷가 데이트에 나섰고, 주병진은 미리 준비한 커플템인 귀마개를 꺼냈다.

귀마개와 장갑을 나눠 낀 후 주병진은 한 손으로 핫팩을 집어 "이거 같이 잡는 것이다"라고 손잡기를 권유했고, 신혜선도 자연스럽게 햇팩 위에 손을 얹으며 주병진과 손을 맞잡게 됐다. 

주병진은 "자연스럽지 않냐"며 쑥스러운 기색을 감췄지만, 신혜선은 "우리 하나도 안 자연스럽다"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더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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