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배우로 변신한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8일 율희는 자신의 SNS에 "내 파트너는 악마 comming soon",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함께 촬영 중인 배우 유신과 찍힌 사진을 재공유했다.
배우로 변신한 율희는 연기에 몰입한 듯 아련한 표정으로 현장에 임해 눈길을 끈다.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에 야윈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된 바 있다.
최근 율희는 배우로서의 도전을 알리며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음을 전했다.
이와 관련 율희는 7일 유튜브를 통해 "대사량이 정말 많더라. 다 외울 수 있을까 싶었다. 촬영 현장이 정말 재밌고 일단 제가 처음 연기를 하지만, 연기라는 게 이런 매력이 있구나 느끼게 해준 좋은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이어트하고 쉴새없이 촬영하느라 체력이 떨어졌다. 사실 대표님께서 지령을 내려주셨다. 2, 3kg만 더 뺐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더 빼보려고 한다"는 근황을 밝혔다.
한편 율희는 2018년 결혼해 2023년 이혼한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 여파로 최민환은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팀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최민환은 성매매처벌법, 강제추행 혐의 등 고발 건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불송치됐다. 이에 최민환은 이혼 사유를 폭로했으나, 율희는 별다른 대응 없이 배우로 나섰다.
사진= 율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