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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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는 꺾이지 않아…차트점령 기세 이어 '쌍끌이 흥행' 가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04 14: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선공개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정식 컴백 타이틀곡으로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지난달 1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4일 오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와 톱100에서 1위를 석권했다. 

'레블 하트'는 위로와 공감을 담은 가사, 벅차오르는 후렴구로 한층 성장한 아이브의 모습을 담아내며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각종 음악방송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 데 이어, 콘크리트 차트로 불리는 멜론의 상위권 차트를 뒤흔들며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더욱이 아이브는 선공개곡의 흥행에 이어 바로 어제(3일) '아이브 엠파시'를 발매하고 정식 컴백했다. 최근 차트의 순위가 빠르게 변화하지 않는 만큼, 시간 차를 두고 나온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도 서서히 순위가 오를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아이브는 이번 '애티튜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 이 곡은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Tom's Diner)'를 샘플링해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또한 멤버 장원영이 "럭키비키한 마인드를 장착해" 작사에 참여해 긍정의 에너지와 자기 확신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앞서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 당시에도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 '아이엠(I AM)'을 내세워 연타 히트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이번에도 선공개 타이틀과 정식 컴백 타이틀곡 전략이 통할지도 궁금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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