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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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月식비 '천만원' 루머라더니…"삼겹살 9인분, 햄버거=디저트"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2.03 12:5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민석이 한달 식비 천 만원 루머를 해명하는가 싶더니,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2024 한국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 수상자이자 뮤지컬 '베르테르' 주인공 김민석과 함께하는 '루키의 고수'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등장한 김민석에 "'2024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셨다. 굉장히 의미 있는 상이다. 전 M본부에서 받아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김민석은 "첫 작품인 '하데스타운' 같이 해주신 분들이 애정을 많이 써주셨다. 신인상을 받기까지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박명수는 현재 뮤지컬 '베르테르' 공연 중이라는 김민석에 "웃상인데 감정 연기가 힘들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김민석은 "'베르테르'에 감정 쓸 일이 많아서 집에 가면 진이 빠진다"라며 열연 중인 근황을 전했다.



베르테르 역으로 엄기준과 양요섭과 트리플 캐스팅 됐다는 얘기에 박명수는 "경쟁이 되지 않을까. 누가 제일 낫냐"라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김민석은 "각자의 매력이 있다"라고 센스있게 답변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자신있게 얘기하라고 부추겼고, 김민석은 "저였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민석의 라이브를 들은 박명수는 "민석아, 고음이 없다. 날로 먹는다. 약간 심심한 건 좀 있다. 한번 쫙 질러줘야 하는데"라는 직구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한달 식비 천만 원까지 쓴다던데"라며 김민석의 엄청난 먹성을 언급했다. 김민석은 "폴킴이 지어낸 거다. 절대 이 정도는 아니다"라며 부정했다. 

그러더니 "삼겹살 9인분까지 먹어봤다"던 김민석은 "요즘은 역할에 맞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많이 안 먹고 샐러드에 고기 추가해서 먹고 있다"라고 알렸다.

또, "햄버거는 저한테 디저트였다. 메뉴 세네 개 먹고 나서 햄버거를 케이크나 콜라 대신 먹었다. 그랬더니 엄청 살이 찌더라"라며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KBS CoolFM ​​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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