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9 00:40

▲선글라스를 벗은 신해철 ⓒ KBS 승승장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신해철이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고집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한 신해철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녹화장에 등장했다.
이날 MC 김승우가 "선글라스를 벗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신해철은 "제작진 측에서는 선글라스를 벗길 원한다. 그러나 난 방송에 선글라스를 벗고 나간 적이 별로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신해철은 선글라스를 벗으며 "마그네슘을 먹고 왔는데도 내가 가끔 눈꼬리가 떨린다"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선글라스를 끼면 '또 눈이 떨리는구나' 알아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방송에서 신해철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 시청자 및 방청객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데뷔 이후 정신과에 다니며 심리치료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승승장구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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