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서효림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7일 서효림은 개인 계정에 "추운 걸 싫어하셨지만 눈 내리는 날은 무척이나 좋아하셨던 엄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효림은 눈이 소복이 쌓인 마당을 바라보며 생전 눈을 좋아했던 시어머니 김수미를 떠올리고 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와 결혼했다.
서효림은 '2024 MBC 연기대상'에서 김수미의 특별감사패를 대리수상하며 "어머니께서 '어제는 과거고 오늘은 선물이고 내일은 미스터리'라는 말씀을 하셨다. 선물인 오늘을 살고 미스터리인 내일을 살고 싶다.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MBC에서 마무리 지을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서효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