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18 21: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과 금새록이 이별 위기에 놓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3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가 이다림(금새록)에게 이별을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주는 백지연(김혜은)이 고봉희(박지영)를 신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옥탑방에서 본가로 이사했고, 이다림과 헤어지기로 약속했다.

결국 서강주는 "헤어지자. 네가 나 좋다고 하니까 시시해졌어. 재미없다. 너 다 시시해. 헤어지자고"라며 통보했고, 이다림은 "그렇게 사랑하는 눈빛으로 나를 보면서 헤어지자? 개가 웃겠다. 왜 그래, 갑자기"라며 밝혔다.
다음날 서강주는 "어제 했던 얘기 진심이야. 헤어져. 다림아. 너 까먹었어? 나 원래 이런 놈이잖아. 나 너한테 연락도 안 한 나쁜 놈이라고. 10년 전에 자고 너한테 연락한다 해놓고 연락 안 했잖아. 나 원래 이렇게 마음이 잘 식어"라며 일부러 모질게 대했다.
이다림은 "뭐라는 거야. 집에 들어가니까 사모님이 엄청 반대 많이 하시나 보지? 반대하시겠지. 너 착하잖아. 효자잖아. 엄마 끔찍이 생각하잖아. 그래서 그래? 어머니가 반대하신다고 남자가 그렇게 마음이 변해? 어머니가 반대하셔도 내가 잘하면 되잖아"라며 붙잡았다.
서강주는 "나 너 볼 때마다 불행해. 우리 좋은 관계 아니야"라며 독설했고, 이다림은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어?"라며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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