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2 17:04 / 기사수정 2011.10.12 17:05

▲ 김건모, 재도전 심경 밝혀 "나가수가 예능인 줄 알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가수 김건모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최하위 후 재도전에 임했던 심경을 밝혔다.
지난 11일 KBS2TV '승승장구'에서 '나는 가수다' 재도전 및 하차에 대한 질문에 김건모는 탈락이 발표되는 순간 "2~3초간 멍했었다. 이후 PD가 재도전이라는 게 있다고 말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모는 "재도전 이후 대중들로부터 심한 채찍을 맞았다"며 "그 채찍도 가죽에 유리가루가 묻어있었다"고 전했다.
논란이 됐던 '립스틱 짙게 바르고'에 대해서는 "MBC 방송국 앞에서 립스틱 10개를 사오라고 했다"며 "나가수가 예능인 줄 알았다. 만약 곡이 '개똥벌레'였다면 탈을 썼을 것이다"라고 발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가수에서 탈락했지만 김건모는 명실상부 국민가수", "예능감 마저 여유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건모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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