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로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청용(볼턴)이 팀 동료 그레타 스타인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스타인손은 5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보유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부상을 당했지만 이후 더욱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 그는 팀 내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선수"라고 평했다.
스타인손은 바로 앞에 위치한 이청용의 뒤를 받치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볼턴의 측면을 함께 책임지고 있다.
이청용이 없는 볼턴은 현재 1승 6패로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스타인손은 부진한 팀 성적에 대해 "A매치 휴식기 이후 우리의 본격적인 시즌이 시자될 것이다. 우리는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이청용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