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7.28 18:0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예비신랑 민경훈의 결혼을 예견한 듯한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은 예비신부에 대해 "알고 지낸 지는 좀 됐다. 교제한 것은 작년 연말부터 교제를 몰래 했다"라며 7~8개월 연애 끝 결혼에 성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예비신부가) JTBC 관계자 분이냐"라는 물음에 "PD님이고 멤버들도 몇 번 봤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민경훈은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당시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라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비즈 멤버들 중 유일한 미혼이자, 열애설 하나 없던 그의 깜짝 결혼발표에 예비신부를 향한 궁금증도 커져만 갔고, 이후 민경훈의 예비신부가 '아는 형님' 연출을 맡았던 PD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예비신부는 '아는 형님' 연출을 맡고 있지 않고,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같은 민경훈의 결혼 소식에 과거 이수근의 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사이판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