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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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잠복→주소 탈취…'사생활 침해'에 칼 빼든 ★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11 18: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돌 가수들이 사생활 침해 피해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9일, 에이핑크(Apink) 정은지를 스토킹한 50대 여성 조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열렸다.

조씨는 수년 간 정은지에게 "저를 반려자로 받아달라"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비롯해 544차례의 메시지 폭탄을 보냈다.

이에 더하여 조씨는 정은지의 아파트에서 잠복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소속사는 2021년 조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조씨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조씨는 해당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정은지는 지난 2021년에도 "요즘 집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너무 싫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도 피해라"라며 "우리 건강하게 사랑하자"라고 사생활 침해로 인한 스트레스를 토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1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소속 아티스트 엑소(EXO) 멤버 1인, 엔시티(NCT) 멤버 3인과 관련된 개인정보 탈취 행위에 대한 고소 결과를 공지했다.

SM 측은 사건의 피고소인들이 "택배기사를 사칭하며 아티스트의 주소를 탈취하고, 이를 중계하여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대중에 공개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SM은 "해당 사생팬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 결국 피고인 2인에 대해 각 3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고 알렸다.



SM은 "현재까지도 아티스트의 전화번호 또는 집 주소를 무단으로 알아내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는 등의 행위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극심한 사생활 침해 피해를 전하기도.

SM 소속 아티스트는 과거부터 사생팬으로 인한 몸살을 앓았다. 2003년 데뷔한 SM 보이그룹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에서 동방신기 시절 겪었던 사생활 피해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김재중은 "사생팬이 집에 들어와 사진을 찍고, 잘 때 뽀뽀를 했던 사람도 있었다"는 상상초월 일화를 공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재친구(Jae friends) | ST7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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