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조관우가 천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승승장구'에 출연한 조관우는 "힘겨웠던 시절 생긴 천식으로 지금도 늘 호흡기를 휴대하고 다닌다"고 말해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
이날 녹화에서 조관우는 "한번은 갑자기 호흡이 되지 않아 죽음을 떠올린 적도 있다"며 "큰 병원에 가서 진단해보니 내 호흡이 '7세 호흡'과 같다고 의사들도 놀라워하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식이 심해지기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늘 차 안, 가방, 집 구석구석에 비상용 호흡기를 두었다. 오늘도 호흡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데뷔 후 첫 단독 토크쇼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털어놓은 조관우의 모습은 오는 30일(화) 밤 11시 15분 '승승장구'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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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승승장구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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