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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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회식 왕따' 폭로→강호동에 사과 "악플 너무 미안해"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4.05.18 22: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영란이 '회식 왕따' 폭로 후 강호동에게 화살이 향한 것을 두고 직접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장영란, 박슬기, 개그우먼 엄지윤, 그룹 엔믹스 해원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연애편지'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며 "나를 알려준 게 '연애편지'다. 그때 정말 핫했고 핫이슈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남자 출연자에게 매력 어필을 하면 거절 당하는 캐릭터였다며 '인기녀'가 돼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강호동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근데 나는 미안한 감정이 호동이한테 있다. 얼마 전에 'A급 장영란'에서 밑바닥에서 한계단씩 올라왔다고 얘기를 하면서 '연애편지' 때 회식을 한번도 안 가봤다고 얘기했다"는 것. 

실제로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한 영상에서 "'연애편지'는 맨날 회식을 안 하더라. 나중에 채연을 만나서 알았다. 늘 회식을 했대. 나만 안 불렀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좋지 않은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장영란은 "그게 이슈가 돼서 호동이를 되게 많이 막, '강호동 그럴 줄 알았다'고 댓글이 막. 너무 미안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한 후 "그 당시에 호동이는 나한테 너무너무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잘해줬는데 호동이가 나만 빼놓고 한 게 아니고 호동이는 끝나고 힘드니까 친한 사람들끼리 간 거다. 나 말고도 안 간 사람이 많더라. 너무 미안하더라. 난 호동이를 너무 좋아하는데"라고 회식이 아닌 강호동의 개인적인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강호동도 "공식적인 회식을 한 게 아닌데"라며 장영란의 말에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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