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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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페라자, 도루 과정서 손목 불편함 느껴…"보호 차원 교체" [대구 라이브]

기사입력 2024.05.18 18:23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가 경기 중 전력 질주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가 경기 중 전력 질주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하다.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교체됐다.

페라자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았다.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노시환의 타석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손에 불편감을 느꼈다. 우선 노시환의 중전 적시타에 곧바로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3회초 무사 1루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페라자는 3회말 수비를 앞두고 최인호와 교체됐다. 최인호가 대신 좌익수를 맡았다. 

한화 구단은 "페라자는 1회초 도루 과정에서 슬라이딩 후 오른쪽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며 병원 진료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화는 김태연(우익수)-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황영묵(유격수)-김강민(지명타자)-문현빈(2루수)-박상언(포수)-장진혁(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신인 조동욱이다. 조동욱은 시즌 두 번째 등판에 나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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