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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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9900개' 박술녀, 대상포진→갑상선암 걸려 "투병 후에도 일 계속" (퍼펙트라이프)[종합]

기사입력 2024.05.16 09:00 / 기사수정 2024.05.16 09: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한복 명인 박술녀가 일 중독으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박술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술녀는 "46년째 열심히 한복만을 알리며 살고 있었던 박술녀다. 반가운 얼굴 얼굴을 보니까 신기하다. 시청자 여러분을 뵙게 되니까 기분이 좋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MC 현영은 "대한민국 연예인 중에 선생님 한복을 안 입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하자 오지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BTS, 김연아, 임영웅까지 연예계 마당발이다"라고 설명했다.

휴대폰에 연락처가 몇 개 정도 되냐고 묻자 박술려는 "9900개"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기억은 하나하나 못해도 사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미는 박술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며 "자옥언니 세상을 떠났을 때 수의는 너무 싫고 생전 즐겨 입던 한복을 준비해달라고 하더라. 살펴보니 검은색 치마에 초록색 저고리인 박술녀 선생님의 한복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박술녀에게 전화해 故 김자옥의 한복을 부탁했다고. 박술녀는 "슬프기도 당황하기도 했다. 이성미 씨가 돈을 보내준다고 했다.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주신 분이니 내가 하겠다고 해서 밤새 준비했다"며 이야기했다.

이성미는 "언니가 수의 대신 한복 입은 모습을 보니까 너무 예뻤다"라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박술녀는 '퍼펙트 라이프'에 의뢰한 이유에 대해 "일에 중독된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48세에 대상포진을 앓았다. 2년 있다가 갑상선암이 왔다.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6개의 림프절을 제거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쉽게 생각하고 그대로 일했더니 또 2년 뒤에 당뇨 전단계 판정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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