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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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정재형, 이제 완전 예능인이자 방송쟁이" 디스 (요정재형)

기사입력 2024.05.12 17:58 / 기사수정 2024.05.13 00:0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적이 거침없이 정재형을 디스했다. 

12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클릭하자마자 제 찐친 적이 성량 폭발 주의바랍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정재형은 "의외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적이는 예능에 열린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이적 역시 "형은 이제 완전 예능인이다. 나는 아직 뮤지션"이라며 "나는 예능을 좋아해서 그렇다. 형은 예능을 잘 안본다. 음악도 자기 음악 아니면 안 듣는다"고 디스했다.

이어 이적은 "그런 사람이 '불후의 명곡' 한다고 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남의 노래는 하나도 안 듣고 자기 빼고는 인정 안하는 사람인데 거기 나가서 우와 하면서 박수치더라"라며 "어디까지가 내가 아는 형인가 싶었다"고 재차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재형은 "그때 내가 정말 달라졌다"며 "내 성격대로 멘트하니까 작가들이 난리가 나더라. 칭찬 위주로 말해달라고 했다. 자꾸 그렇게 하려고 하니까 누군가를 비평하는 건 쉬운데 장점을 봐주는 건 어렵고 그때 배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적은 "형이 방송쟁이가 다 된거다"라며 "잘 끌어내더라. MC로서 더 나아진 거 같다"고 했다. 

사진 = 유튜브 '요정재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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