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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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그리운 용병 투수 랜들, 그는 지금 어디에?

기사입력 2011.08.19 22:30 / 기사수정 2011.08.19 22:30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두산의 용병 투수 랜들선수를 기억하시나요? 리오스선수와 함께 두산의 원투펀치로 활약했었고, 리오스선수가 떠난 후에도 두산에 남아 두산의 1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는데요. 

그런데 2009년 시즌을 앞두고 출근길에 선른역에서 넘어지는 불의의 사고로 구단에서 방출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아쉽게 선수생활을 끝낸 선수라 종종 랜들선수를 그리워하는 두산팬이 많았는데요. 최근 한 블로거가 게재한 글에 의해 랜들선수의 근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랜들선수가 이태원에서 음악활동을 한다는 소식은 많이 들었었는데요. 프로야구는 떠났지만 사회인 야구에 참여하면서 아직도 야구를 하고 있는 것 같긴하네요. 

그래도 한국시리즈 1선발을 맡았던 선수가 동네 구장에서 사회인 야구에 혹시 껴줄 수 없냐면서 다닌다는 사실이 두산팬으로서 참 가슴이 아프네요. 

저 글을 게재한 네티즌과의 대화를 통해 랜들선수 역시 08년도 한국시리즈를 기억하며 김광현선수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던 일화도 얘기해주었다고 하네요.

랜들선수가 선릉역에서 넘어졌을 때 부상 회복을 좀 더 기다려줬다면,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해당 블로그 캡처]

두산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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