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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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남사친과 신혼집서 함께 생활…♥최민수 질투 無"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05.05 22:11 / 기사수정 2024.05.05 22:1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강주은이 남사친과 함께 신혼집에서 생활한 일화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절친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함께 여행에 나섰다.

스튜디오의 MC 서장훈은 "강주은 씨에게 절친한 남사친이 있는데, 최민수 씨가 전혀 질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강주은은 "캐나다에서 자라오면서, 남자인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다"며 "남편이 너무너무 굉장히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 때 저랑 친한 남사친이 우리 집에서 30일 동안 같이 지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주은은 "(남사친이) 집에서 같이 아침, 점심, 저녁 먹으며 한 달 동안 같이 지냈다"고 떠올렸다.

이에 서장훈은 "최민수 씨니까 가능하다"고 반응했다.

한편 이날 김승수 양정아는 여행 전 먹거리를 사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김승수는 "우리가 하루 있을지 하루 더 있을지 모르지 않냐"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렸다.

"뭘 이렇게 많이 사냐"며 타박하는 양정아에게 김승수는 "우리가 언제 올 지 어떻게 아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다 이뤄진 것 같다", "결혼할 것 같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오연수와 손지창 부부가 이들을 맞았다. 

이에 스튜디오는 "단둘이 간 줄 알았더니"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지창은 "캠핑카가 두 대인데, 한 대는 우리가 쓸 테니까 저 캠핑카를 너희 둘이 써라"라고 말해 김승수를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손지창은 커피 박스를 보며 "이거는 너희 결혼식 답례품으로 주면 되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손지창은 김승수를 향해 "너도 그때 봤잖아. 내가 축가 섭외부터 다 하지 않냐"며 "내가 결혼 준비 다 해줄게"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신혼여행까지 하와이 다 보내주겠다"고 깜짝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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