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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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조윤희, 황정음 이어 사망....윤종훈 눈물 [종합]

기사입력 2024.04.27 23:34 / 기사수정 2024.04.27 23: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황정음에 이어 조윤희도 사망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0회에서는 고명지(조윤희 분)가 노한나(심지유)를 구하고 사망했다. 



이날 양진모(윤종훈)는 민도혁에게 "내가 왜 명지와 아이들까지 버리면서 시장이 됐는줄 알아? 그래야만 가곡지구를 갖겠다는 케이(엄기준)의 괴물같은 계획을 막을 수 있으니까"라고 했다. 

이어 CCTV영상이 담인 파일을 건네며 "여기 황찬성이 나를 만났다는 증거가 있다. 이걸로 황찬성을 흔들 수 있을거야. 나는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지만, 명지를 위해서라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도혁아, 나 같은 쓰레기도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면서 민도혁의 편에 섰다. 

민도혁은 양진모가 건넨 자료를 가지고 민도혁과 황찬성이 끈끈한 사이라고 소문을 퍼뜨리라고 했고, 두 사람과 관련된 소문을 급속도로 펴져나갔다. 민도혁의 예상대호 황찬성을 위기를 맞았다. 

황찬성에게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노한나는 양진모에게 악감정을 품은 고명지에 의해 매튜 리에게 넘어가있었다. 매튜 리는 노한나를 이용해서 양진모를 협박했고, 노한나를 잃고 싶지 않으면 가곡지구 개발건을 빨리 발표하라고 다그쳤다. 

이에 양진모는 가곡지구 개발 재추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리고 이어 가곡지구 시공사 선정 발표에서 반전을 선사했다. 양진모는 "가곡지구는 서울 강남 땅과 비견될만큼 과열된 투기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처음부터 가곡지구를 개발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양진모는 그 자리에 있던 매튜 리를 바라보며 '헛된꿈 꾸지마. 내 선택은 이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처음부터 가곡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한건 부동산을 움직이는 검은손을 밝혀내기 위해서였다. 서울시는 지금부터 가곡지구를 둘러싼 전방위 전수조사에 착수해 대한민국을 부패시키고 있는 이권 카르텔의 싹을 도려낼 예정"이라고 했다. 

매튜 리는 그런 양진모를 바라보면서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던거지. 양진모, 땅을 치고 후회하게 해줄게. 노한나 그년부터'라고 생각하며 자리를 떴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고명지는 뉴스로 이 사실을 접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그리고 고명지는 혼자서 매튜 리의 집을 찾아가 노한나를 구하려고 했다. 고명지는 노한나를 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자신은 도망치지 못했다. 

매튜 리는 고명지에게 "한나 아니어도 상관없어. 양진모한테 소중한건 지금 여기도 있으니까"라면서 총을 쐈고, 의식이 조금 살아있는 고명지를 야산에 묻어버리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고명지를 뒤쫓고 있던 민도혁(이준)과 민도혁의 손을 잡은 악인들리 고명지를 구했다. 고명지는 다시 만난 양진모에게 한나의 생사여부를 물은 뒤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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