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7 20:45 / 기사수정 2011.08.17 20:45

▲유오성 반박글 올라와 '폭행사건 전말은?' ⓒ KBS 방송화면, 포털 사이트 캡처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배우 유오성이 방송에서 과거 스태프 폭행사건의 전말을 공개한 가운데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반박 글을 남겨 화제다.
한 네티즌은 17일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유오성의 기사에 "유오성에게 폭행당한 '도마 안중근' 강민선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승승장구' 잘 봤다. 내가 당신한테 돈을 요구했다면 당신을 고소했겠지. 진심 어린 사과를 원했다. 내게 사과를 했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이후에 당신과 만난 적도 없고 얘기한 적도 없었다. 당신이 왜 거짓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정신 좀 차리시오. 그때 사건 이후 스트레스 때문에 편히 잔 적 없다, 이 사람아"라고 반박했다.
유오성이 16일 KBS '승승장구'에서 중국 상하이에서 영화 '도마 안중근'을 촬영할 당시 숙소 문제로 현장 스태프와 주먹다짐한 경험을 털어놨다. 하지만 화해했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한 유오성이 말한 것과 글쓴이가 말한 내용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오성은 "그 친구를 때린 건 사실"이라며 "방에서 때렸으니 감금이 맞다. 그때 스태프가 치료를 받느라 일주일간 촬영을 못했다. 하지만 일주일 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화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폭행사건이 난 지 10개월 후 영화까지 개봉한 상태였는데, 피해 스태프가 돈 때문에 악성루머를 인터넷에 퍼트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유오성 ⓒ KBS 방송화면, 포털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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