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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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후보' 이현이 "댓글+DM으로 10년치 욕 먹어…무플보단 낫다" (슈퍼마켙)

기사입력 2024.04.24 18:32 / 기사수정 2024.04.24 18:3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이현이가 '2023 S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 소감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슈퍼맘 이현이의 일탈에 충격받은 이소라'라는 제목의 '슈퍼마켙 소라' 15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지난해 이현이가 대상 후보에 올랐던 '2023 SBS 연예대상'을 언급했다.

당시를 회상한 이현이는 "후보라는 소식에 너무 깜짝 놀랐다. 이게 무슨 일이냐고"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가족들과 남편 사이에서는 축제였다고 덧붙였다. 거의 장원급제 수준의 경사였다고.



그런가 하면, 이현이는 후보에 올라서 대중들에게 10년 치 욕을 먹었다고 털어놔 이소라를 놀라게 했다.

"이현이가 뭔데 저기 있냐?"라는 댓글과 SNS 메시지가 폭주했던 것. 당시 후보는 김종국, 서장훈, 신동엽, 유재석, 이상민, 탁재훈, 그리고 이현이 7명이었다.

그러나 이현이는 "무플보다는 악플이 좋다고 그러지 않냐. '나에게 이런 관심을?' 이렇게 생각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랑했다.

이어 이소라는 이현이를 대상 후보에 오르게 한 프로그램인 '동상이몽' 속 이현이가 남편과 "이럴 거면 촬영 접어!"라고 싸웠던 것을 언급했다.

이현이는 "부부가 다른 생각을 하는 걸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저는 완전 즉흥적이고, 남편은 완전 계획적이다. 알콩달콩하는 것보다 싸우는 게 재밌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사진= '슈퍼마켙 소라'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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