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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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연예인 특집, 무산? "진행 NO"…이영자·지상렬 예고→사과 해프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15 20: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나솔' 50대 연예인 특집이 실제 프로젝트로 오해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비보티비' 공식 계정은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은 '비밀보장'에서 재미로 만든 라인업일 뿐 실제 진행 계획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비보티비 측은 "아무말 대잔치로 웃음을 나누고자 만든 게시물이었으나 실제 프로젝트로 오인하는 분들이 계셔서 불가피하게 해당 게시물은 삭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양해를 구한 비보티비 측은 "앞으로 더 신중히! 제작하여 업로드 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오해를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구독자들에게 사과했다.

최근 '비보티비' 공식 계정에는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됐다. 

비보티비는 "송김과 나솔 출연할 50대 연예인 ★절찬 모집 中★"이라며 "지난주 비밀보장에서 나솔언니 송해나와 전화 중 갑자기 추진된 나는솔로 50대 연예인 특집 ㅋㅋㅋ"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의문의 남녀 출연자를 비롯해 송은이, 김숙, 이영자, 지상렬, 김영철, 주병진이 라인업으로 공개 돼 기대와 환호를 자아냈던 바.



특히 '순자' 김숙, '옥순' 송은이부터 '영자' 영자, '영철' 영철 등 실제 '나는 SOLO' 프로그램 속 참가자 이름과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등장 예고에 팬들이 열광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김제동, 윤정수, 최화정, 김광규, 이서진 등 다양한 50대 연예인이 네티즌들에 의해 언급 돼 기대를 모으기도.

하지만 이는 송은이와 김숙의 팟캐스트 방송 '비밀보장'에서 언급된 내용일 뿐, 청취자들의 재미를 위해 가상으로 꾸며진 프로젝트였다. 

실제로 진행될 듯한 리얼한 게시글이 계속 오해를 받자 비보티비 측은 결국 삭제조치와 함께 공지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팬들은 "이참에 진행해버려요", "라디오 듣고 가상 프로젝트였던 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또 한 번 공지하니 아쉽다",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데 진짜 해주시면 안 돼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 또한 해당 게시글에 "앗 기대했는데 가짜였다니", "기대했는데 슬퍼요", "그냥 던져도 파급력 장난 아닌 비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기고 있다.

사진 = 비보티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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