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1:34
연예

서장훈이 물었다..."나선욱, 나래 누나 좋아해요?" (먹찌빠)[종합]

기사입력 2024.04.05 11:3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선욱이 박나래에 관심 있는 모습을 보였다.

4일 SBS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에선 배우 이상엽이 나래 팀의 감독으로 나서며 덩치들과 함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멤버들은 수많은 초 보고 의아해했고 "아 뭐 프러포즈하는 건가?"라며 신부가 등장한다는 기대에 설다.

하지만 멤버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미션이 공개됐다. 이는 '150개'의 초를 팀별로 한 호흡에 '하하하' 웃어 촛불을 꺼야 하는 것이었다. 부는 게 아니라 웃어서 꺼야한다는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당황했고 연습해 보는 멤버들에 서장훈은 시범을 보여주며 "(호흡에 힘을 주며)하하하, 이렇게~"라고 말해 멤버들의 감탄을 샀다. 

그렇게 장훈 팀의 첫 번째로 등장한 신동은 가수 출신으로 덩치들은 높은 폐활량을 기대했다. 예상과 같이 결과는 41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차례로 이규호는 압도적인 폐활량을 자랑하며 46개, 서장훈은 요란하게 시작했지만 4개, 나선욱은 8개로 장훈 팀은 총 131개를 소등했다.

이어서 나래 팀 차례가 됐다. 버리는 카드냐며 등장한 신기루는 34개를 소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박나래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아니 제가 목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라며 최근 성대 수술로 인한 후유증을 우려했다.

이때 나선욱은 "제가 대신 해드릴까요?"라며 박나래를 우려했지만 박나래는 "아니요 괜찮습니다"라며 나선욱의 플러팅을 즉시 차단했다.

나선욱 씁쓸해하는 것도 잠시 "흑기사 흑기사"라며 춤을 추며 본인이 상시 대기 중이라는 것을 알리고 박나래를 민망하지 않게 했고다. 이에 서장훈은 "어, 나래 누나 좋아해요?"라며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몰고 갔고 멤버들은 "오~~"라며 이에 동조했다.

나선욱은 "싫어하진 않죠"라고 응대하며 당당하게 대답했다.

앞서 나선욱은 지난번 박나래의 모친에 "장모님이라고 불러도 돼요?","저 목포로 내려갈래요"라고 말하는 등 박나래에 이미 빠져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나래는 "제가 싫어합니다"라며 나선욱과의 '썸'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진 게임에 입이 작아서 못한다며 시작한 박나래는 심기일전하며 도전했지만 목 수술의 여파때문일까 박나래는 도전 후 목을 붙잡으며 아파했다. 그래도 12개 성공 이후 이어 이국주 25개, 이상엽 28개, 풍자 27개를 성공하며 126개로 장훈팀에 최종 패배했다.

거듭된 나래팀의 패배로 박나래는 고기 먹기에 실패하고, 상대팀이었던 나선욱이 고기 먹는 모습을 보며 "선욱아 행복해?"라고 말했다. 이에 나선욱은 "행복해 죽을 것 같아요"라고 고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