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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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파혼' 감스트, ♥뚜밥과 재결합 "조용히 잘 만나겠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31 12:53 / 기사수정 2024.03.31 12:5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BJ 감스트(김인직)와 뚜밥(오조은)이 재결합을 알렸다.

31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빴다며 "(뚜밥에게) 신경도 잘 못 쓰고, 방송만 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방치 아닌 방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감스트는 원래 장기휴방을 하며 휴식을 가져왔지만, 뚜밥이 케어를 해줬기에 그간 장기휴방을 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다"며 "웨딩사진 찍을 때도 막 했다. 말다툼을 하고 집에서 (뚜밥을) 쫓아냈다"고 파혼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툼이 있던 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심각성을 모르고, 뚜밥이 받아주겠지 했다. 그것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 한 달 동안 미안하다고 편지도 쓰고 했다. 봐달라고 찾아갔었다. 연애 초반엔 잘했는데 동거하고 나서 안일하게 행동했다"며 "뚜밥 없는 한 달 동안 너무 힘들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하기 전에 파혼을 제일 많이 한다더라. 제일 중요한 시기에 저만 생각한 것 같다"며 결혼은 하고 싶지만, 조심스러운 마음도 밝혔다. 

감스트는 "이 상태로 하면 안 된다. 내가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바뀌어야 내 마음을 알 것"이라며 자신이 달라져야 결혼 이야기를 다시 꺼낼 수 있을 거라고 했다. 

해당 게시물에 감스트는 댓글로 "조용히 잘 만나겠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감스트와 뚜밥은 최근 각각 개인 방송을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오는 6월 8일 결혼식 날짜와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파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으나 이날 재결합을 알려 다시 축하를 받았다.

사진=뚜밥, 감스트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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