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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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회복' 티아라 아름, 재혼 상대와 경고 "독기 보여줄게, 고소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30 15:13 / 기사수정 2024.03.30 15: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악플러와 유튜버에게 불쾌감을 드러내며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30일 아름은 "멘탈 관리에 가장 중요하지. 악플러들 너희를 사랑해줄게. 근데 고소장은 갈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또 "이진호 씨 나 잘 때 깨우는 거 제일 싫어하는데 덕분에 전화가 하도 울려서 놀라서 깼네. 가만 안 둘 거예요. 잘 수 있을 때 푹 주무세요. 팬 여러분들도 잘자요"라며 유튜버 이진호를 저격했다.

남자친구 서 씨를 언급하며 "영원한 서로의 편. 우리 둘 다 독기 장난 아니어서 너희 정말 조심해야 해. 작가라는 직업이 얼마나 독기와 끈기가 필요한 줄 알아? 나도 그 어려운 다이어트 몇 번을 어떻게 해냈게? 독기란 독기는 다 보여줄게. 일단 좀 자야겠네"라고 전했다.



아름은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두 아들을 뒀다. 그는 이혼을 알리며 동시에 재혼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남편이 아이들을 학대했으며, 자신을 폭행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의식을 회복했다.

앞서 27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아름의 남자친구인 서 씨가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며 그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아름은 자신의 계정이 해킹 당해 그러한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서 씨는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면서도 자신이 보내지 않은 메시지도 많다고 주장, "나 역시 피해자고 고소까지 했다"고 말했다. 

의식을 되찾은 아름은 "남자친구 관련된 건 오빠가 저를 돕고, 제가 오빠 통장을 쓴 것은 맞다만 오빠는 전혀 잘못이 없으니 이거에서 사기니 뭐니 하지 말아 달라. 저 또한 잘못이 없다"며 "제가 또 죽음을 선택하면 악플러들과 괴롭히는 이들 그리고 이진호 당신 때문이다. 지금부터 악플다는 인간들 다 처리한다.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 조용히 해달라"고 해명했다.



그는 '연예 뒤통령이진호'의 영상에 "허위 사실 유포죄로 고소하겠다"고 분노했다. 

29일 아름은 "많은 연예인분들도 그 유튜버와 악플러들에게 상처를 받고 억울함을 속으로만 토해내시는 거 같다. 저는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 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다. 제가 지금 아프고 여러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거처럼 물어대는 당신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사진= 아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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