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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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호, 15기 영자 저격 뒤늦게 해명 "억울해도 참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9 10:12 / 기사수정 2024.03.29 10: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솔사계'에 등장한 18기 영호가 뒤늦게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나는 SOLO)' 18기 출연자인 영호는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날 방송된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한 바 있다. 

'나솔사계'에는 이전 시즌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대거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8일 방송분에서는 6기 영수, 11기 영삭, 13기 광수, 15기 영수, 17기 영수, 18기 영호와 8기 옥순, 11기 순자, 15기 정숙, 15기 현숙, 17기 영숙, 17기 순자가 등장했다. 

특히 18기 영호는 '나는 솔로' 18기 당시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됐던 바. 마지막 방송 당일 라이브방송에서는 헤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영호, 정숙의 라이브방송 장면을 15기 영자가 캡처해 올리며 "사필귀정.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일로 돌아간다. 내 소중한 사람들 도대체 몇 명이나 울어야 하나"라고 저격해 논란이 됐다.  



18기 영호는 이날 개인 채널에 "사계 출연 스포 방지 차원에서 억울해도 참고 기다렸다. 별로 관심 없겠지만 몇 가지 해명하자면, 모두에게 비밀일 때 정숙 님께는 사계 출연 응원 받고 다녀왔다. 제작진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딱 한 명 18기 정숙님께는 미리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양다리는 절대 한 적 없다"면서 "오해의 원인은 본방에서 방송된 저의 모습 때문이니 그동안 오해받고 미움받은 걸로 충분히 자아성찰했다. 이후에 괜한 소문을 돌게 한 점에 대해서 저는 사과를 받았다. 그리고 저도 18기 정숙님이 괜한 피해를 받게 된 점 직접 사과 드렸다. 헛소문은 무시하면 그만이라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있으니 진짜가 되어버린다"고 15기 영자의 저격글에 대해 얘기했다. 

또한 그는 "18기 방영 종료도 안 했는데 사계 촬영해서 밉다 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다.  18기 방송을 전부 다 못 봤기 때문에 오히려 멋모르고 촬영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즉흥적이었다. 이 점은 변명할게 없으니 계속 혼나겠다"는 해명도 덧붙였다. 

한편 18기 영호는 '나솔사계' 28일 방송분에서 18기 정숙과 커플이 됐으나 결별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그는 "저는 18기 정숙님과 최종 커플이 됐었다. 방송이 끝나고 정숙님과 연인 관계가 잠깐 됐었다. 밖에서 보니까 정숙님은 사실 더 좋은 분이시더라. 그런데 당연히 제가 좀 부족해서 정숙님하고는 관계를 계속 이어가진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 = SBS플러스·EN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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