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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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푹 류준열, 한소희는 '열애' 자랑?…따로 입국, 다른 분위기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3.18 22: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류준열, 한소희 커플이 하와이 여행 후 하루 차이로 입국, 서로 다른 온도차를 드러냈다. 

류준열은 지난 17일, 한소희는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 두 사람은 최근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의 주인공에서 논란의 공개 열애 커플로 등극,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당초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이 번지자 양측 소속사는 "하와이에 체류 중인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생활"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남긴 단 세 글자 "재밌네"라는 말이 온라인을 뒤집으면서 두 사람에게 '환승 연애' 의혹이 따라붙었다. 



한소희는 직접 나서 칼을 든 개 사진을 배경으로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면서 "저도 재미있다"란 말로 혜리를 저격하는 뉘앙스를 더해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켰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직접 밝힌 한소희. 문제는 누리꾼들과 소통 과정에서 류준열, 혜리의 결별 시점을 잘못 알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다. 

결국 한소희는 개인 채널을 닫아 버렸고, 부정적인 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갔다.



이 상황에서 류준열이 먼저 귀국했다. 류준열은 후드 모자를 뒤집어 쓰고 마스크를 착용, 고개를 푹 숙인 채 취재진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듯 빠른 걸음으로 현장을 벗어났다. 

반면 한소희는 한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공항에 나타난 한소희는 풀메이크업에 화려한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의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 따르면, 당초 예정된 게이트가 아닌 다른 게이트로 동선을 바꾸면서 현장 취재 열기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는 한소희. 



하지만 취재진들 앞에서는 애써 밝은 미소와 여유 가득한 포즈까지 취하며 타격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파란만장 공개 열애에 돌입, 새로운 스타 커플 탄생을 알린 두 사람. 논란으로 얼룩진 공개 열애 시작의 아픔을 딛고 꽃길 행보를 함께 걸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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