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이범호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로테이션상 트레비스 등판이었지만 컨디션 때문에 서재응이 올라왔습니다.
3일전 선발 등판했던 서재응이 팀 상황상 또 등판해야했고, 그랬던만큼 팬들도 오늘 경기 역시 숨죽여 봤을 것입니다.
다행히 완벽히 호투한 서재응 덕분에 팀은 6-1로 승을 거둘 수 있었죠.
부상병으로도 한 팀이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현재 이탈 선수들이 많은데요.
경기는 이겼지만 이범호도 부상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니 팬들의 억장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어려운 와중에 주간 승률 5할을 달성했다는 것이 고무적인데요.
당장 이범호가 빠지면 타선은 눈에 띄게 약해지는 만큼 남은 선수들의 필사적인 파이팅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제공]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