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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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밥, 감스트와 결별이 과거 때문? "다른 남자와 파혼한 적 없어" 호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7 09:20 / 기사수정 2024.03.07 09: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BJ 감스트(김인직)과 6월 결혼을 앞두고 파혼한 BJ 뚜밥(오조은)이 루머와 추측에 대해 해명했다.

뚜밥과 감스트는 각각 6일 개인 방송을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 8일 결혼식 날짜와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뚜밥은 결별 소식을 전하며 "감스트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헤어지게 됐다.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다. 노력했지만 간극을 좁히지 못해고 이별하게 됐다"며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파혼 소식에 팬들과 네티즌들은 결별 이유 추측에 나섰다. 두 사람의 성격 차이부터 뚜밥의 과거 사진까지 찾아 언급한 것.

특히 뚜밥이 과거 한 남성과 웨딩 화보를 찍은 게 아니냐며 무분별한 추측과 루머가 일기도 했다. 

이에 뚜밥은 "파혼한 적 없고 웨딩 화보도 아니다. 과거 만났던 분과 12000원 짜리 스냅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제발 일반인 사진까지 올리며 저의 과거라는 껀덕지를 찾아 공격하려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뚜밥의 타투 등으로 그의 과거를 추측하는 의견들에는 "허리에 있던 타투로 너무 성희롱 듣는 게 힘들어 지우기 시작한지 오래다"라며 "지금 추스르기 힘들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뚜밥은  SNS를 통해 긴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감스트와의 결별 이유가 7살의 나이 차라고 암시하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차이와 성격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뚜밥은 공개 연애 기간 동안 2년 간 따라다닌 스토커들도 가장 힘들었다며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라고 토로했다. 

고소를 진행하며 악플러 등을 잡으려 했지만 처벌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그는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방송을 접고 유튜브 접고 조용히 살면 기억에서 잊혀질까요"라며 힘든 상황임을 전해 눈길을 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뚜밥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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