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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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한번 힘드네…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에도 연일 '시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9 12: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재욱과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열애를 인정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악플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재욱과 카리나가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양측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제 알아가는 사이"라며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카리나가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은 이재욱의 동네에서 만남을 가졌다는 전언이다.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한 이재욱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도도솔솔라라솔', '여신강림', '환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카리나는 2020년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해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스파이시', '드라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으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방면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데이트를 하며 애정을 키워나갔다고 했다. 특히 에스파 내에서도 인기 멤버인 카리나의 열애 인정 당일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휘청거렸을 정도. 

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달라"는 소속사의 당부에도 두 사람을 둘러싼 많은 이들의 목소리가 오갔다.

먼저 카리나를 향한 팬심이 일부 돌아섰다. 지난 28일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들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마이 퍼스트 페이지' 무대인사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오자 일부 팬들은 "지금이 에스파한테 제일 중요한 시기 아닌가", "냉정하게 지금 시점에서 열애설을 독 같다", "내가 너무 좋아했나 서운하다", "허무한 느낌" 등 부정적인 뉘앙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에스파가 한창 4세대 걸그룹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점과 연내 컴백은 물론 두 번째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개 열애는 팬덤 화력을 모으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 

유료 구독 서비스인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해지했다는 팬의 인증글도 올라왔다. 해당 팬은 오랜시간 카리나의 버블을 구독하고 있었으나 이번 열애 인정을 계기로 구독을 취소했다고 했다. 

이재욱 역시 마찬가지. 이재욱은 온라인 상을 통해 도 넘은 허위사실과 모욕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련해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이재욱의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와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당사는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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