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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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김승우에 "내가 일방적으로 맞춰줘, 맨날 같이 술" (김승우WIN)[종합]

기사입력 2024.02.28 10:01 / 기사수정 2024.02.28 10: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남주와 김승우 부부가 애정을 과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김승우WIN'에는 '드디어 찾아온 그녀! 김승우, WIN에서 김남주를 만나다'라는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김남주와 김승우는 2005년 결혼해 남매를 뒀다.

김승우는 "수많은 유튜브 채널에서 출연 섭외가 왔는데 다 거절하고 어떻게 나왔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주는 "배우 김승우의 아내 배우 김남주다. 맨날 남편과 술 먹는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김승우는 "우리 이렇게 카메라 앞에 앉아 있는 게 거의 10년이 넘는 것 같다"라며 함께 유튜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반가워했다.

김남주는 부부생활의 팁을 들려달라고 하자 "내가 일방적으로 맞춘다. 맨날 나만 해. 정말 대충하시네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승우에 대해서는 "남편으로서는 90점"이라면서도 아빠로서는 낮은 점수를 말한 듯해 김승우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승우는 '원더풀 월드'에서 김남주가 우는 신이 너무 많다고 언급했다.

김남주는 "우리 딸이 엄마가 드라마를 들어가면 되게 근사해지는 건가 기대하는데 촬영이 끝나고 와도 도통 엄마가 이쁘지 않은 거다. 메이크업은 없고 눈은 퉁퉁 부어있고"라며 딸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승우는 "어릴 때 꿈이 배우였냐"라고 물었다.

김남주는 "어릴 때 꿈이 없었다. 그냥 돈을 많이 버는 거였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돈을 많이 벌어야 된다, 엄마를 호강시켜줘야 해서 엄마를 책임지겠다'라는 생각을 젊을 때 한 적 있다. 내가 흔들리면 안 되고 잘 안 되면 안 되고 항상 내가 바로 서야 하니까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도 "오빠는 아니지?"라며 소리쳤다. 김승우는 "넌 울어도 예쁘다"라며 애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밤에 피는 꽃' 후속으로 오는 3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은수현 역을 맡아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은수현은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어느 날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인물이다.

사진= 김승우WI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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