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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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년차' 박용택, 아내 내조에 보답 "명품백은 항상..차도 4번 바꿔줘"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4.02.26 22: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 야구선수 박용택이 아내 내조에 보답하기 위한 플렉스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용택이 스페셜MC로 출연해 결혼생활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박용택을 두고 "금쪽이 남편이라고 한다. 결혼 20년 동안 7첩 반상을 요구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박용택은 "처음부터 이렇게 몰아가는 거냐"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박용택에게 "아내 분이 착하시다"고 얘기했다.



박용택은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어야 한다. 그게 습관이 돼서"라며 은퇴를 하고도 첫 끼는 항상 7첩 반상으로 챙겨먹는다고 했다.

박용택은 김숙이 "그럼 설거지는 하시죠?"라고 묻자 "제가 설거지를 잘 못한다"고 말해 이지혜, 이현이 등 아내즈의 분노를 샀다.

조우종은 설거지에 대해 그냥 그릇을 닦으면 된다고 얘기해줬다. 조우종은 서장훈이 아마 박용택도 손의 컨디션이 중요해서 그랬을 것이라고 편을 들자 "제가 아는 피아니스트 설거지 겁나 한다"고 받아쳤다.



김숙은 박용택에게 금쪽이 남편의 면모가 있지만 또 한 방이 있다며 아내를 위한 용돈 플렉스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심지어 박용택 부부가 돈으로 얽힌 관계라고 했다고.

박용택은 "제가 집안일을 너무 안 했고 아내가 독박육아를 했고 그 미안함에 돈을 썼다"면서 명품백 같은 것은 항상 사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용택은 "20년 동안 저는 차를 2번 바꿨는데 아내는 4번 바꿔줬다. 현금도 매달 월급처럼 용돈을 줬다"고 털어놔 아내즈를 벌떡 일어나게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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