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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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집 나간 ♥유영재에 서운 "맨날 아픈 게 화난다고"

기사입력 2024.02.26 17:17 / 기사수정 2024.02.26 17:2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를 향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하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유영재와의 결혼생활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림은 아팠던 당시를 떠올리며 남편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김용림씨는 수술도 하고 그래서 나와 다르지만, 내 남편도 내가 아프면 저럴 수 있나 생각하면서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3주 전에 많이 아팠다. 목소리가 너무 안 나오더라. 병원 이틀을 가서 링거를 맞았다. 무기력한데 남편이 화가 나서 집을 나간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아픈데 당신이 왜 화가 나냐고 했더니 당신이 아프니까 너무 우울하다고 하더라. 그때까지만 해도 반어법으로 내가 아프니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마음이 아프고 우울했구나 했는데 '당신은 맨날 아프잖아, 같이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이런 거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26년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했다. 이후 이혼 15년 만에 유영재와 재혼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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