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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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하루에 커피만 6잔…"직장 생활 안 맞는다"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25 07: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쉽지 않은 회사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중소 기업에 취업한 '부장 막내' 유재석의 '반차 후 출근'이 공개됐다.

중소 기업에 취업한 유재석은 송장을 더블 체크하는 꼼꼼한 모습으로 사수인 실장님에게 칭찬을 받았다.

다음 업무로 그는 물건에 맞는 박스를 찾아서 정리했다.

박스 타입을 분류하던 유재석은 실수를 발견한 후 "큰일날 뻔했네, 시말서 쓸 뻔했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종으로 송장 입력을 마친 유재석은 실장님에게 점검을 받았고, "잘했다"는 칭찬을 받아 첫 업무의 성공을 기뻐했다.



이어서 송장 출력 업무를 받은 유재석은 한 번에 처리하는 본인의 능력에 감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것도 잠시, 유재석은 실수를 발견했는지 급격히 동공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출력 중 알 수 없는 메시지 창이 뜬 것.

이에 멘붕이 온 유재석은 실장님의 눈치를 보더니 결국 질문하지 못하고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머리를 식혔다.

그런가 하면, 커피를 마시는 유재석에게 전무님이 힘든지 물었고, 유재석은 "안 힘들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전무님은 "빡세게 굴리라고 해야겠네? 힘들 때까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렸다.



전무님에게 "눈썹 문신이 잘됐다"고 약간의 아부를 떨던 유재석은 "직장 생활이 안 맞는다 나는"이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자리로 돌아간 유재석은 아직도 떠 있는 알림창에 과감히 '아니오'를 눌렀고, 되지 않는 프린트에 결국 밖으로 나가 도움을 청했다.

결국 그는 스태프 중 한 명을 데려왔고, 문제를 해결하는 듯 했으나 이상하게 출력해 당황했다.

이 상황을 발견한 실장님은 다시 방법을 알려줬고, 안절부절하던 유재석은 "제가 그냥 퇴근을 할까요? 도움도 안 되는데"라고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출력에 성공한 유재석은 다음 업무로 전무님에게 포장을 배웠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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