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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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생방송서 ♥피독과 열애 인정…"일도 연애도 부지런히" [종합]

기사입력 2024.02.15 08:42 / 기사수정 2024.02.15 08:4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가영이 피독과 열애를 인정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다수의 청취자들은 김가영의 열애 소식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열애 소식 이후, 어제(14일) 방송에서도 관련 언급이 없었기에 더욱 관심이 모였다.

그런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은 테이는 "어제 핫해졌는데 일부러 꺼내진 않았다. 정리가 필요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가영은 "제가 올해 일도 열심히 하고 있고 축구도 열심히 하고 있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라며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자 테이는 "저희가 김가영을 진짜 오래 봤다. 요즘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오빠로서 너무 감사하고 예쁘다"라며 "이걸 얘기를 해줘야 축하를 해줄 텐데 하면서 어제 아쉬웠다. 오늘 드디어 인정을 했다"라고 말하며 흡족해했다.

김가영은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본다. 기분도 이상하고 연락도 되게 많이 주셨는데, 많이 축하해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면서 서로 응원해주고 배려해 주면서 잘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테이는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셔야 된다"라며 "각자의 영역에서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응원을 해주셔야 된다. 더 좋은 결실이 있기를 저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가영의 코너가 마무리되며 방탄소년단의 '상남자'가 흘러나왔다. '상남자'는 김가영의 남자친구 피독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이를 들은 김가영은 밝게 웃으며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지난 13일 피독과 김가영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피독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겼고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SNS를 맞팔로우 상태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피독은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메인 프로듀서로, '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FAKE LOVE', '봄날' 등을 만들었다. 김가영은 OBS경인TV 기상캐스터, 포항문화방송 아나운서 등을 거쳐 2018년 MBC 기상캐스터 공채에 합격하며 입사했다. 피독은 1983년생, 김가영은 1989년생으로 6살 차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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