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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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日 장모에게 '사랑한다' 발언 후 내외" 고백 (선 넘은 패밀리)

기사입력 2024.01.18 10:04 / 기사수정 2024.01.18 10:0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송진우가 일본인 장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후 내외한다고 고백한다.

19일 방송하는 채널 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사는 새로운 '선넘팸' 김혜련X스테펜, 이탈리아 코모에 거주 중인 신영아X조반니 부부가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탈리아 선넘팸 신영아X조반니 가족은 신영아의 산후조리를 위해 한국에서 코모로 날아온 신영아의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일상을 소개했다.

이른 아침, 조반니는 딸 젬마를 안고 있는 장모님 앞에서 거침없이 엉덩이 춤을 췄다. 신영아의 어머니도 조반니에게 "아들~"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면서 격 없는 장서 관계를 드러냈다.

또한 신영아의 어머니는 "예전에 조반니가 한국에 왔을 때 단둘이 찜질방에 간 적이 있는데, 사위가 날 '자기야'라고 불러서 커플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의 장서 관계를 지켜보던 이탈리아 출신 게스트 알베르토는 "조반니가 완전히 이탈리아 스타일인 것 같다, 문화 차이가 있는데 서로 잘 받아주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반면 송진우는 "저 또한 일본인인 처가 식구들과 격 없이 지내려고 했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송진우는 "얼마 전 한국에 오신 장모님에게 일본어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장모님이 엄청 부담스러워하셨다"라며 상반된 온도차를 전했다. 또 송진우는 "아직도 (장모님이) 저와 내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신영아X조반니 부부는 친정엄마가 한국에서 직접 챙겨온 백일잔치 용품을 챙겨 딸을 위한 한국식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특히 미슐랭 레스토랑 6년 경력에 빛나는 셰프 조반니는 현지 시장에서 식재료를 사와 특별식을 만들었다.

이탈리아 코모에서 열린 신영아X조반니 부부의 딸 젬마의 백일잔치는 19일 오후 9시 30분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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