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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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꼰대st 회식주의자→전현무 "제일 싫어" 질색(강심장VS)[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17 07: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전현무가 '회식주의자' 안보현의 모습에 질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무심장 VS 재벌X형사' 특집으로 꾸며져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지윤은 안보현에게 "드라마 촬영 도중에 MT를 가셨다고?"라고 물었고, 안보현은 "이런 팀을 만난게 처음이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아서 촬영 중간에 MT를 갔다. 기획부터 진행까지 제가 다 했다. 너무 재밌었고, 비용이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런 팀워크 덕분에 단합대회도 수시로 하고 있다고. 안보현은 "감독님이 91년생으로 저보다 어리시다. 촬영 전에 친해지자는 의미로 등산을 함께 했는데, 그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계속 단합대회를 하고 있다"면서 웃었다. 

이에 문세윤은 "안보현 씨가 '회식주의자'다. 얼마나 회식을 많이 하고 술을 마셨으면, '알쓰(알코올 쓰레기)' 박지현 씨가 애주가가 됐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고, 박지현은 "원래는 술을 입에도 안 댔는데, 소주 1병 반을 마셨다"면서 이를 인정했다. 



엄지윤은 안보현을 향해 "꼰대 냄새가 난다"면서 돌직구를 던졌고, 안보현은 "꼰대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누가 술을 마시다가 먼저 가면 속상하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서 질색했다. 

안보현은 "집에 못 가게 하는 건 아니다. 택시도 잡아주고 귀가 서비스를 다 해준다. 하지만 '지금 꼭 가야 돼?'라고는 한다"면서 웃었다. 이에 전현무는 안보현의 주량을 궁금해했다. 

박지현은 "본인은 모를거다. 한 번도 취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아마도 연예계에서 술을 가장 잘 마시지 않을까 싶다. 이 오빠는 링거를 꽂으면 소주가 나올 사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는 "술을 많이 마셔도 살이 안찌는 비결이 뭐냐"고 물었고, 안보현은 "제가 닭을 많이 죽였을 것 같다. 안주로 닭가슴살을 먹는다. 해장도 칼로리 낮은 컵라면에 닭가슴살을 많이 넣어서 먹는다"고 말해 또 한번 전현무를 질색하게 만들어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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