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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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킨키 키즈 도모토 츠요시, '15살 연하' 걸그룹 리더와 결혼 [엑's 재팬]

기사입력 2024.01.11 15:1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킨키 키즈(KinKi Kids)의 멤버 도모토 츠요시와 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의 리더 모모타 카나코가 결혼했다.

토모토 츠요시와 모모타 카나코는 11일 오후 "세계의 평화를 바라며 지금에 감사를 담아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고 싶다. 여러분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평안하도록 진심으로 기도드린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에서 함께 모습을 비춘 적은 있지만, 이외에 별다른 접점이 없던 터라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1979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도모토 츠요시는 1991년 쟈니스 사무소(현 스마일업)에 입소한 뒤 1997년 도모토 코이치와 함께 킨키 키즈로 데뷔했다.

''김전일 소년 사건부', '썸머 스노우', '플라토닉', '은혼' 실사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1994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모모타 카나코는 2008년 모모이로 클로버 Z로 데뷔했으며, 2018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블랙 팬서'의 일본어 더빙판에서 슈리 역을 맡은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시 '블랙 팬서'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사진= 도모토 츠요시, 모모타 카나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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