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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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호 "의자왕 등극"에도 오로지 현숙…정숙 "빠지고 싶었다"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4.01.10 23:42 / 기사수정 2024.01.10 23:4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는 SOLO' 18이 영호가 세 여자의 선택을 받았음에도 현숙에게만 집중했다.

10일 방송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8기 여성 참가자의 선택 하에 성사되는 대화시간이 담겼다.

이날 여성들은 남성 참가자들을 선택해 해당 참가자의 방에 가게 됐다. 하지만 영철과 상철은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한 밤을 보내게 됐다.

반면, 영호의 방에는 정숙과 순자에 이어 현숙까지 찾아왔다.

먼저 와 있던 정숙과 순자는 현숙의 등장에 "의자왕 등극이다"라며 미소지었다.



영호는 현숙의 등장에 "제 마음 상태를 다 이야기했다"며 현숙과의 데이트가 목표였음을 고백했다. 그는 "내내 현숙님과 데이트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누군가 현숙과 이야기하고 있으면 뺏어서 데려오고 싶을 정도였다"며 직진했다.

영호는 이어 "정숙님이 1순위라고 이야기도 했지만 현숙과 데이트 후 제 마음이 더 가는 분께 말씀드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내내 영호는 현숙에게만 질문을 던졌다. 현숙은 "전 개인 시간이 없고 그 시간에 일하고 발전하는 느낌을 내는 게 좋았던 거 같다"고 이야기 시작했고, 영호는 아이 이야기까지 꺼냈다. 이에 현숙은 "딩크족도 아니고 꼭 낳아야겠다고 아니다. 낳으면 낳는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순자는 "아이를 안 낳을 거면 굳이 결혼을 왜 하나 싶다. 연애만 하지 왜 결혼하나"라며 반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영호는 "그럼 전 이해가 어려운 거 같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영호는 또 현숙에게 "영수가 아닌 내게 온 이유가 뭐냐"고 질문을 던졌고 정숙과 순자는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순자는 이후 인터뷰에서 "제게 이성적인 호감은 아닌 거 같다. 본인이 느끼지 않냐"고 털어놨고, 정숙은 "조금 빠지고 싶더라. 영호가 확고함을 안 주니 나도 나가서 이야기하면 또 달라지지 않을까"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사진 = SBS Plus, EN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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