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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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각 팀의 '만년 유망주'는 누구?

기사입력 2011.07.21 23:28 / 기사수정 2011.07.21 23:28

LG 기자


[둥이쌍] '만년 유망주'에 대한 단어는 야구팬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크게 될 잠재력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터질듯 하면서 터지지 않는
쉽게 말해서, 팬들의 기대치는 엄청난데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선수를 뜻합니다.

'만년 유망주'의 별명을 가진 선수를 보면 참으로 답답하죠.
실력이라도 없으면 희망도 없을텐데, 어쩌다가 한 번씩 팬들의 가슴에 희망을 품게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니까요.

다시 말하자면, 만년 유망주 선수는 분명히 A급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죠.

대표적인 선수가 한화의 박정진 선수입니다. '노망주'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나이 30대 중반에 들어서야 비로소 야구에 눈을 뜨고 한화 이글스의 불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각 구단별로 한 번 팬들이 기대하고 있으나 터지지 않는 만년 유망주를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LG - 박병호, 심수창, 정의윤
한화 - 김강, 김회성
기아 - 김주형
삼성 - 허승민
두산 - 윤석민, 서동환, 노경은(터질 조짐)
넥센 - 이정호(현재는 방출)
롯데 - 최대성, 나승현

SK는 딱히 만년 유망주로 평가되는 선수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적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기대하는 만년 유망주 선수는 누구인가요?

[사진 = 정의윤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둥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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