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1 13:56 / 기사수정 2011.07.21 13:5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신애라가 '공개입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신애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이의 입양 사실을 굳이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입양기관에서 봉사활동 당시 아들 정민이와 똑같이 닮은 아이를 만났다. 집에 오니 다른 애들과 다르게 일주일 동안 생각이 났다"며 딸 예은양을 공개입양 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신애라는 "비밀에 부칠 수 있다면 얘기 안 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한다"며 "하지만 나중에 충격받을 때 '친부모가 아니라니'보다 더 큰 충격은 비밀스러운 일의 주인공이 된다는 거다"고 공개입양 이유를 말했다.
신애라는 이어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설명해줬다. 당당하게 반응하길 바라서 당당하게 말해줬다"며 "한번은 예은이가 '나도 엄마가 낳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사진 = 신애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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