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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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의리"…이동해·이설, 7년 장기연애 커플의 현실 (남과여)

기사입력 2023.12.21 14:2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남과여’ 이동해, 이설이 현실적인 장기연애 커플을 연기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 측은 21일 영원할 줄 알았던 장기연애 커플 정현성(이동해 분)과 한성옥(이설)의 현실 이야기뿐만 아니라 청춘들의 각기 다른 연애 고민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0년째 많은 이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받아온 네이버웹툰 평점 1위 ‘남과 여’가 원작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권태기를 맞이한 장기연애 커플을 비롯해 청춘들의 다양한 연애 스토리가 담겨 있다. 먼저 오로지 둘 뿐이었던 정현성과 한성옥은 풋풋했던 연애 시절은 지나가고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연인 정현성과 싸운 뒤 반지를 빼고 새로운 남자와 술을 마시는 한성옥과 이렇게는 못 헤어지겠다는 정현성이 7년간의 연애를 마무리하고 끝내 헤어지게 될지 흥미로움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일명 ‘오뚱’ 오민혁(임재혁)은 15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낸 김혜령(윤예주)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부터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한 오민혁이 김혜령과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안시후(최원명)는 옛 연인 윤유주(백수희)를 만난 뒤 알 수 없는 감정에 분노를 표출한다.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한 가운데 남자친구가 매번 바뀌는 류은정(박정화), 모태 솔로 탈출을 꿈꾸는 김형섭(김현목)까지 기필코 사랑하고 싶은 청춘들의 로맨스가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남과여’는 청춘들의 다양한 연애 서사와 현실을 살아가면서 겪는 고민을 같이 해결해나가는 성장 과정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여기에 배우들의 청춘 케미와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흔한 듯 흔하지 않은 청춘들의 진짜 연애 드큐멘터리(드라마+다큐멘터리)를 예고한다.

한편, ‘남과여’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A, 네이버웹툰, 작가 혀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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