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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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덱스, 그냥 친구"→'짭덱스' 양세찬 설레발에 정색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12.17 19:36 / 기사수정 2023.12.17 19:3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권은비가 '짭덱스' 양세찬의 설레발에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주현영, 가수 권은비, 걸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공수래공수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요즘 핫한 MZ 게스트들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권은비에게 "은비가 지금 행사 섭외 0순위다. 워터밤 여신 아니냐. 은비의 개인기를 몇 개만 체크해보자"고 했고, 권은비는 '펭수' 성대모사를 했다. 이를 본 하하는 "너도 그냥 깡(?)으로 밀고 가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유재석은 일본인인 츠키에게 "한국에 언제 왔느냐"고 물었고, 츠키는 "2016년에 왔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한국에 7년 있었던 것 치고는...저 나이에 7년이면 한국어 실력이 엄청 늘었어야한다"고 했고, 지석진 역시 "(7년에 비해) 한국어 실력이 좀 부족한거 아니냐"면서 외국인 출연자에게 한국어 실력으로 텃세를 부려 큰 웃음을 줬다. 

이어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갔고, 일단 시드머니 획득을 위한 미션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평소와는 달리 "쌓여있는 코인을 원하는만큼 바구니에 옮겨담으면 된다"면서 간단한 룰을 설명했다. 멤버들은 열심히 코인을 주워담았고, 제작진은 "오늘은 최종 코인이 적을수록 우승에 가까워진다"고 말해 멤버들을 절망하게 했다. 

매 미션마다 승리를 하는 팀은 코인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첫 번째 미션은 풍부한 표정연기가 필요한 '연기로 말해요'였다. 이에 주현영과 권은비가 가위바위보를 해 팀을 나누기로 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권은비는 가장 먼저 양세찬은 지목해 데려왔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세찬이 왜? 덱스 닮아서?"라고 열애설 상대였던 덱스를 언급했고, 권은비는 당황했다. 생각지도 못한 덱스 공격에 권은비는 선택을 되돌리려고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다음 미션에서도 권은비가 멤버를 선택해야했다. 이에 양세찬은 대놓고 "오케이. 난 덱스니까"라면서 설레발을 쳤고, 이를 안 권은비는 "(선택) 절대 안해"라고 확실하게 밀어냈다. 

하지만 이를 가만히 둘 '런닝맨' 멤버들이 아니었고, "왜 덱스를 버렸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고 했다. 이에 권은비는 "덱스는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고, 그러자 하하는 "헤어졌네"라면서 거침없이 루머를 생성해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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