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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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강씨 집안이 죽인 것"…이세영, 시계 받고 '충격' (열녀박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17 07:1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주현영이 이세영에게 집에서 나갈 것을 권유했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에서는 강태하(배인혁 분)가 심장이 다시 아파졌다는 사실을 알고 박연우(이세영)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연우는 "그때는 꿈에도 몰랐다. 사기꾼 같던 당신을 내가 좋아하게 될 줄은"라며 "내 거 하자. 초콜릿보다 더 아껴주겠다"라며 강태하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강태하는 심장 때문에 해임안까지 나온 상황이었기에 "우리 그만 계약 종료하자"라며 이별을 고했다.



박연우는 "새로 시작하자는 소리냐"라며 물었으나, 강태하는 "그냥 끝내자, 전부 다"라며 다시 한번 이별할 것을 말했다.

강태하는 "연애할 생각이 없다. 그럴 시간도 없다. 어차피 계약 기간도 지나지 않았느냐"라며 "그냥 분위기에 휩쓸렸던 거다. 평범하게 살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연우가 "조금이라도 날 좋아하긴 했냐"라고 물었음에도, 강태하는 "그런 적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강태하는 주치의 최현욱(김중돈)을 만났다. 최현욱이 "별생각을 다 했다. 갑자기 심장이 왜 나빠졌냐. 새로운 그 여자 때문인가. 사랑하니까 심장이 빨리 뛰어서? 근데 똥 같은 소리 아니냐"라며 강태하의 갑작스러운 심장 악화에 좌절했다.



강태하는 "그러게.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데 그 여자만 생각나는 거 이거 말도 안 되는 거 맞지 않냐"라며 "울려서 미안하고, 못 볼까 두렵고, 날 미워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박연우를 떠올렸다.

그 후 강태하는 박연우를 만나러 가 "좋아한다. 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좋아한다"라며 이별 통보를 취소하고 고백했다. 박연우는 "또 도망칠 거냐. 바보처럼 아픈 거 숨기고, 힘든 거 말 안 하고 그럴 거냐"라며 강태하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사월(주현영)은 박연우가 집에 찾아오자 "애기 씨, 우리 이 집에서 얼른 나가자"라며 설득했고, 이어 회중시계를 줬다. 회중시계를 본 박연우가 "이게 왜 여기 있냐"라고 묻자, 사월이 "애기 씨를 우물에 던지다가 떨어트린 걸 챙긴 거 아니냐. 아직도 모르시겠냐. 강씨 집안이 애기 씨를 죽였다"라고 얘기해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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