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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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결혼, 미룰수록 좋아…다시 할 수 있다면 52세에" (백세명수)

기사입력 2023.12.15 07:5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브릭'을 통해 '참을 인 세 번이면 호구다 명언폭격기 박명수의 MZ 인생 상담소 오픈 | 백세명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시민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고민 상담 해줄 나이다. 연예 생활 31년 무탈한 개그맨. 사건 사고 전무. 자잘한 실수 3번 정도 있다"라며 자신했다.

한 올해 29세된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결혼 이야기를 언제 꺼낼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29살인데 벌써 결혼을 하려고 하냐"라며 '죽음과 결혼은 뒤로 미룰수록 좋다'라며 명언 하나를 지목했다. 박명수는 "이 이야기는 제가 한 게 아니라 탈무드에 나오는 얘기다. 그 옛날에도 이 얘기를 했단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지금도 저 생각은 변함 없냐"고 묻자 박명수는 "막상 결혼을 해보니 저 말이 맞다.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결혼을 미루라는 거지 결혼이 나빠서 미루라는 게 아니다. '결혼을 절대 안 할 거다' 하면 하지 마라. 결혼을 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면, 해 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을 다시 할 수 있다면 몇 살에 할 거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52세"라고 고민 없이 답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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