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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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子' 은우 "아빠보다 여자친구"…1초 만에 대답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12.12 22:40 / 기사수정 2023.12.12 22: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펜싱 선수 김준호가 아빠보다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아들 은우에 서운함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연말에 바쁘다고 밝힌 김준호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한다며 트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트리를 처음 만든다고 밝힌 김준호는 헤매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도구를 사용해 은우에게서 "똑똑"이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번 트리는 특별하게 은우가 좋아하는 까까로 장식하는 까까트리였다. 꾸미던 중에 정우의 기저귀를 가는 사이 혼자 남은 은우는 까까를 보며 입맛을 다시더니 먹었다.



예전에는 아빠를 기다리며 절대 몰래 먹지 않던 은우에 내레이션을 하던 소유진과 최강창민은 깜짝 놀라기도 했다.

트리를 완성한 다음 김준호는 은우에게 "너 여자친구가 생겼다며?"라고 물었다.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가빈이라는 친구라고.

평소에도 가빈이 생각만 한다는 은우에 김준호는 "가빈이한테 예쁘다고 했다며?"라고 묻자 은우는 "네에"라고 인정했다.

이어서 김준호는 "가빈이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 물었고 은우는 1초 만에 가빈이라고 대답해 김준호는 "아들 키워봐야"라며 서운해했다.

다시 물었지만 결과는 똑같았고, 엄마와 가빈이 중에서 묻는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않자 김준호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자친구가 궁금한 김준호는 가빈이한테 영상통화를 걸었고, 가빈이에 "진짜 예쁘게 생겼다"고 말했다.

은우가 좋냐고 묻는 김준호의 질문에 가빈이가 좋다고 대답하자 은우는 부끄러워하더니 주저 앉아 웃음을 유발했다.

통화를 마친 김준호는 은우에 "좋아하는 여자한테 직진하라고 했잖아. 너랑 딸기 먹고 싶어라고 왜 말을 못해"라며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가빈이랑 집에 놀러 오라는 말에는 대답을 잘하는 은우에 김준호는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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